‘당구여신’ 차유람 열애 “자연스럽게 교제 시작”··· 이규혁 – 정형돈에게 술먹고 전화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4-10-15 09:33:38

[시민일보=이대우 기자]당구선수 차유람의 열애소식에 이규혁이 섭섭함을 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MC 강호동은 "모태솔로 차유람이 드디어 연애를 시작했다"며 차유람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지난 5월 9일 방송된 MBC ‘연애고시’에서 모태솔로임을 고백한 바 있는 차유람의 열애를 언급하며 “축하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그동안 차유람에게 호감을 가졌던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은 “나 진짜 슬프다. 나한테 한 번 이야기해줬을 수도 있잖아.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 이번 주에”라며 섭섭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차유람은 이규혁에 "왜 그래요"라며 민망해했다.

정형돈은 “이규혁이 일요일에 술 먹고 전화해 ‘유람아’ 라고 한마디 하고 끊어버렸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강호동에게 “사회 보실 거냐. 난 축가하고”라며 차유람의 연애를 축하했으며, 이에 정형돈은 “노래를 하나 더 불러야 된다”며 ‘작별’을 불렀다.

차유람은 “언제부터 1일이었냐”는 질문에 “특별히 그런 얘기는 없었다.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 것”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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