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애교 많고 스킨쉽도 많아···"골반까지 만졌다" 폭로

택시 출연, 고명환 임지은 부부 애정 과시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4-10-15 09:41:05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고명환 임지은 부부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4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고명환 임지은 부부는 이날 첫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고명환은 이날 "1999년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임지은을 처음 봤는데 너무 예뻤다. 나이를 물어보니 동갑이어서 친구로 다가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임지은은 고명환의 첫인상에 대해 "촌스러웠다"고 장난 섞인 일침을 가했다.

이어 "고명환이 애교 있는 성격에 스킨십도 잘하더라. 보통 어깨와 등을 두드리고 마는데 고명환은 골반까지 만졌다"고 폭로했다.

또 고명환의 애교에 대해 언급했다. "(오랜 친구일 당시)전화를 받을 때도 (고명환은)'지은아~안녕?' 이런 식으로 애교있게 말했다"며 "그렇게 전화를 하는 사람한테 무뚜뚝하게 말할 수 없지 않나. 자동적으로 나도 애교가 나왔다"고 말했다. 특히 이와 관련해 "그때 당시 남자친구가 '넌 나한테 이렇게 한 적 있냐'며 화를 내더라. 결국 싸우다 헤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명환 임지은 부부는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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