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기자]전라북도 의정비 심의위원회(위원장 정상현)에서는 향후 경기 전망과 물가상등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15~2018년도 전라북도의회 의원 의정비 지급기준액을 매년 공무원보수인상률 범위내에서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전라북도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통·리·의장 등의 추천을 받아 10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결정된 2015년도 의정비 지급액은 2014년도 공무원보수인상률(1.7%)을 반영할 경우 4973만원으로 안전행정부에서 제시한 지급기준액 5027만원보다 54만원이 적은 금액이다.

현재 전국 시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며 17개 시도 중 11개 시도가 올해 의정비를 인상할 예정으로 심의를 추진 중에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