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종영···송윤아 아들 한그루 성인역 누구?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4-10-20 11:39:30

▲사진출처=박서준 SNS 캡쳐화면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지난 19일 MBC 드라마 <마마> 마지막회가 방송된 가운데 깜짝 출연한 '박서준'이 화제다.

박서준은 SBS <따뜻한 말한마디> 송민수 역, tvN <마녀의 연애> 윤동하 역 등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날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종영한 <마마> 마지막회에서는 한승희(송윤아 분)가 아들인 한그루(윤찬영 분)의 중학교 입학식을 본 후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과 그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날 중학교 입학식 직후 엄마를 잃었던 한승희의 아들 그루가 성인이 돼 어린 시절 엄마와 바이크를 타고 달렸던 캐나다 길을 혼자 달리며 엄마를 추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그루의 성인역으로 배우 박서준이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박서준은 20일 오전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드라마 촬영사진과 함께 "마마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며 "이런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참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6개월 전에 어떤 스토리일지, (한)그루의 감정이 어떨지, 상상만 하며 촬영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보니 아쉬운 점도 많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송윤아 선배님 정말 최고. 그냥 누가 봐도 최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마>의 후속으로 한지혜·하석진 주연의 <전설의 마녀>가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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