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살부터 열여덟살까지의 기록··· 진짜 가족처럼 12년동안 같은 배우들로 촬영한 ‘보이후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4-10-24 16:20:50

▲ 보이후드 예고편 스틸컷 12년 동안 같은 배우들과 함께 한 소년의 성장기를 담은 영화로 화제를 불러온 영화 ‘보이후드’가 지난 23일 개봉했다.

호크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함께 하는 여덟 번째 영화 '보이후드'는 ‘제 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10년 내 가장 위대한 영화', '올해 최고의 영화' 등에서 극찬을 받았다.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등 작품으로 시간의 흐름과 성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보이후드'에서 여섯살 소년 메이슨이 열여덟살이 되는 12년 간 그와 그의 가족들이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인생과 일상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있다.

'보이후드' 주연인 메이슨 역엔 엘라 콜트레인(Ellar Coltrane)이 아빠역에는 에단 호크(Ethan Hawke), 엄마 역에는 패트리샤 아케이트(Patricia Arquette) 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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