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U 이사국 7선 성공
ICT 강국 위상 입증
전형민
verdant@siminilbo.co.kr | 2014-10-27 14:47:06
[시민일보=전형민 기자]한국이 ITU 이사국 7선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ITU 전권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이사국 선출 투표에서 총 유효표 167표 가운데 140표를 얻어 2위로 당선 됐다.
선출 투표는 복수 지지가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1989년에 처음으로 이사회에 선출된 이래 7회 연속 ITU 이사국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전권회의에서 결정된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이사회의 역할이다.
이번에 선출된 이사국과 전파규칙위원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8년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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