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 엄마·아기 영양관리 도와

양주시, 영양 플러스 신청자 내달 3일부터 모집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14-10-27 15:56:13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양주시 보건소가 오는 11월3~10일 건강한 엄마와 튼튼한 아기를 만들기 위한 ‘영양 플러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27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엄마와 아기의 식생활을 관리해 스스로 균형 잡힌 영양공급이 가능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시기별 영양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필수 영양소 공급이 가능한 식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 모집은 지역내 최저생계비 200% 미만인 가정 중 영양적 위험요인이 있는 66개월 이하의 영·유아,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기준 여부를 판단 후 우선순위에 의거, 최종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식생활에 문제가 있는 경우 적극적인 지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임산부의 영양관리, 영아의 월령별 이유식 진행방법, 유아의 편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사 방법 등을 지도함은 물론 기간별 영양에 맞춘 식품을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소득확인을 위한 서류(건강보험 납부 영수증 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확인서), 건강보험증 사본, 자동차등록증 및 보험증권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준비해 희망대상자가 직접 양주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영양 플러스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시 보건사업과 건강증진팀(031-8082-7157, 7159)으로 문의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설명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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