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개헌론’은 정치적으로 계산된 발언" 92.2%
MK폴 투표결과, ‘단순한 말실수’ 응답은 7.78%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14-10-28 17:25:52
[시민일보=이영란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개헌 발언에 대해 대부분은 `정치적으로 계산된 작심발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MK폴이 진행한 투표결과 응답자의 92.22%(83명)는 김 대표의 개헌 발언이 정치적으로 계산된 작심발언이라고 생각했다.
반면 '단순한 말실수'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7.78%(7명)에 그쳤다.
그리고는 귀국직후인 다음날에 "중국 방문 마지막 날 경계심이 무너져 한 말"이라고 해명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사과까지 했다.
하지만 김 대표의 개헌발언에 청와대는 '고의성'을 문제 삼고 나섰고, 친박 홍문종 의원은 김 대표의 타임스케줄에 의한 작심 발언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