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차 아슬란(Aslan) 출시
중국, 미국 수출까지 계획 현재까지 예약대수 2500대 넘어
전형민
verdant@siminilbo.co.kr | 2014-10-30 14:39:12
현대차는 "기획 단계부터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를 면밀히 검토, 시장 상황을 살폈다"며 "4~50대 전문직, 기업체 임원들을 중심으로 시장판로를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문가들은 국내 전륜구동 세단중 가장 고급인 아슬란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8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트렁크 등 다양한 편의성과 첨단사양을 앞세워 독일산의 후륜 세단과 디젤 세단과의 차별성을 강조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슬란은 그랜저와 차체 크기는 비슷하고 동력은 제네시스에 가까운 어중간한 포지셔닝으로 출시전부터 구설수에 올랐었다.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은 "아슬란은 국내 고급차 시장에 한 획을 긋고 새 역사를 쓰게 될 세단"이라며 "아슬란을 에쿠스, 제네시스와 함께 고급차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대자동차는 아슬란을 올해 국내에서 6000대, 내년에는 연간 2만2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일부터 사전계약을 받은 결과 계약물량이 2500대를 넘어섰다. 올해 목표치는 어렵지 않게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도 적극적으로 고려중으로 중국시장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까지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슬란은 지난 5월 부산모터쇼에서 프로젝트명 AG로 먼저 공개된 후에 터키어로 사자(獅子)를 뜻하는 '아슬란'이라는 차명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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