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결혼 9년만에 파경··· 왜?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4-11-05 15:14:12
| ▲ 카카 페이스북
브라질의 축구선수 카카가 이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의 한 매체는 히카루두 카카(32·상파울루FC)와 그의 부인 카롤리레 셀리코가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카카의 이혼사유에 대해 올시즌 AC밀란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올랜도시티로 이적했다가 다시 상파울루로 임대되며 가정에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카카 부부는 지난 6월께 파경설이 돌았으나 아들 루카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해 간접적으로 불화설을 부인했다. 또 카카가 아내와 함께 있었던 모습이 포착된 것은 지난 10월26일 파티가 마지막이다. 카카는 19세 때 당시 14세였던 카롤리네를 만나 교제를 시작해 3년후인 2005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두 사람은 성실한 가톨릭신자였기 때문에 혼전순결을 절대적으로 지킨 것으로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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