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작가 빅스에 빅쓴소리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4-11-05 19:55:38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의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데뷔 후 2년 만에 보는건가, 썩 달갑지는 않다"며 "데뷔 리얼리티 촬영때는 죽도록 힘들었으니까. 애들 때문에도 소속사 때문에도"라고 올렸다.
또한 "매주 자막 쓰면서 한 명은 마음에 드는데, 이번엔 거짓말 안하고 한 명도 없다"며 "남아이돌덕후인 내가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라고 덧붙이면서 불쾌한 심기를 내비쳤다.
빅스를 향한 부정적인 감정이 담긴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주간 아이돌' 작가는 해당 글을 삭제하고 "팬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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