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 실시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4-11-10 17:24:50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지난 10월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총 3주간 자원순환과 전직원을 단속반으로 편성해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야간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원룸 및 상가가 밀집돼 쓰레기 불법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배방읍 북수리와 용화동, 탕정면 명암리 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됐으며 총 29건을 적발했다. 시는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기철 시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생활화와 분리배출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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