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알몸합성사진 유포자 고소할 것" 강경대응 입장 밝혀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4-11-13 22:21:30

가수 비가 '가수 비의 알몸사진' 이라고 확산중인 사진의 유포자를 고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SNS를 통해 가수 비의 알몸사진이라며 눈을 가린 한 남성의 사진과 함께 사진 속의 남성이 가수 비라는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13일 비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소명 김남홍 변호사는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온라인에 유포된 사진 속 인물은 명백히 비가 아니다”라며 “악의적인 명예훼손인만큼 이 사진을 최초 유포한 자와 거짓 설명을 붙여 퍼 나른 자를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포자는 해당 사진 속 인물의 눈을 가려 의혹을 더욱 부추겼다”며 “비를 흠집내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판단해 내일 안에는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수 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측은 "(SNS를 통해 유포중인) 사진 속 남자는 명백히 비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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