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년 부터 시작된 타코야키 역사, 오사카의 한 가게에서 시작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4-11-14 19:10:57
타코야키란 밀가루 반죽에 잘게 썬 문어와 파 등을 넣고 전용 틀에서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구워 타코야키 소스와 마요네즈를바른 뒤 가츠오부시나 김가루 등을 뿌려먹는 일본 요리로, 타코야키의 ‘타코’는 일본어로 문어, ‘야키’는 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타코야키를 처음 고안해 낸 곳은 오사카에 있는 아이즈야라는 가게로, 1935년 쯤, 아카시 지역에서는 라디오야키와 비슷한 음식에 문어를 넣는다는 한 손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타코야키가 탄생한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타코야키 재료와 조리법도 소스 대신 간장이나 소금, 타코야키 안에 문어나 파, 생강절임뿐만 아니라 치즈 옥수수 비엔나소시지 새우 등을 넣는 등 오사카의 집집마다 다양한 레시피가 있다.
타코야키 역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타코야키 역사, 타코야키 나이가 제법 됐네”, “타코야키 역사, 갓 구워낸 타코야키 맛있는데~”, “타코야키 역사, 요즘은 한국 거리에서도 인기 있으니 글로벌하네”, “타코야키 역사, 오사카 가면 정말 종류도 다양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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