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후원 20명에 감사패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류만옥 기자

ymo@siminilbo.co.kr | 2014-11-16 15:36:41

[광명=류만옥 기자]경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광명시민을 돕기 위해 '2014 만남의 날 행사'로 어려운 이웃이 다뜻한 겨울을 나게됐으며 기부자 2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6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현재 약 39억 원을 모금했으며 이중 37억 원을 광명시민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지원했다.

또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난 13일 하안3동 병아리 어린이 공원에서 ‘2014년 만남의 날’ 행사를 하면서 후원자 20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지원을 위해 희망성금품 기탁식 10건도 함께 했다.

특히 동절기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가정에 전기장판, 온열기 등의 난방용품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햇살드림’ 지원사업으로 복지동을 통해 총 540가구에 지원했다.

김봉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있는 광명시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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