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정규 7집 타이틀곡 '세 사람' 각종 음원차트 실시간 1위!

박기성

pks@siminilbo.co.kr | 2014-11-18 10:13:42

▲ 18일 발매된 토이의 정규 7집 '다 카포'의 앨범 자켓(사진제공=안테나 뮤직) [시민일보=박기성 기자]18일 0시 공개된 토이의 신곡 '세 사람'이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가수 유희열의 프로젝트 밴드인 토이의 정규 7집 '다 카포'의 타이틀곡 '세 사람'이 18일 0시 공개된 후 1시간만에 멜론, 지니, 올레뮤직, 엠넷 등 다수의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다 카포'는 '처음으로 돌아가 연주하라'는 의미의 음악용어다. 이는 이번 앨범이 토이로서 음악을 처음 하던 때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알려졌다.

'세 사람'은 가수 성시경이 보컬로 참여했다. '세 사람'은 지난 2001년 발표된 토이 5집 앨범 '페르마타'의 타이틀곡인 '좋은 사람'의 10년 후 버전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행복을 지켜보는 남자의 이야기다.

토이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세 사람'을 부른 성시경 외에도 이적, 김동률, 다이나믹듀어, 빈지노, 악동뮤지션 등 다양한 가수들이 객원보컬로 참여했다.

한편 토이 7집 '다카포'에 대해 가수 윤종신은 트위터에서 “수고했다. 너만의 이 느낌을 다들 그렇게도 기다렸나보다. (성)시경이의 목소리와 니 멜로디가 곧 올 겨울을 녹이겠구나”라며 성시경이 부른 토이의 신곡 ‘세 사람’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링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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