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일리있는사랑' 안방복귀···반전 캐릭터 연기 선보일것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4-11-19 19:49:28

▲ 배우 최여진(사진=tvN '일리있는사랑' 홈페이지) 19일 서울 여의도동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웨딩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배우 엄태웅, 이시영, 이수혁, 최여진, 김도우 작가, 한지승 감독이 참석했다.

최여진은 "배우들과의 케미가 정말 좋다"라며 "엄태웅은 원래 오빠였던 것 같다. 그래서 보고 있어도 내 마음이 정말 편하다.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옆집 오빠 같은 포근한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최여진은 "이시영은 도도할 것 같지만 굉장히 털털하고 편안해서 동생처럼 대한다. 특별히 일부러 친해지려고 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연기하게 된 것 같다"며 "난 극중 러브라인은 없지만 반전이 있는 캐릭터다. 기대해달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극중 최여진은 희태(엄태웅)의 동생이자 일리(이시영)의 시누이인 독설 대마왕 장희수 역을 맡았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이시영)와 첫 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의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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