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적인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에서 높은 확률로 '선택 제한'(밴)을 당하는 필수 밴(필밴) 챔피언의 명단이 공개돼 게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9일 롤 전적 검색 사이트 포우(Fow.kr)에 따르면 지난 12~18일까지 11월 3주차 롤 '필밴' 챔피언 1위에는 평균 약 85.66%의 밴률을 기록한 마법 공격형 챔피언 '피들스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조사는 평점(MMR) 2000점 이상을 보유한 국내 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집계 결과가 기준이다.

이어 지난주 2위에 올랐던 챔피언 '나르'가 약 82%를 기록한 '제드'에게 밀려 3위에 자리했다. 나르의 밴률은 약 81%였다.

4, 5위의 순위도 뒤바뀌었다. 지난주 4위 '리 신'은 약 64.97%에 그쳐 5위로 떨어졌다. 반면 '카타리나'는 약 65.48%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한편 '밴'은 '랭크 게임'에서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5대5 총10명의 이용자들이 캐릭을 선택하기전에 상대방이 하지못하게 캐릭터를 3가지씩(총6캐릭) 제한 할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