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립돕는 이색카페 문열어
중랑 '이야기가 있는…협동조합'서 21일 개원식
서예진
syj08@siminilbo.co.kr | 2014-11-20 15:51:16
식사류 판매… 냅킨아트등 교육프로그램 마련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21일 오후 3시 '아야기가 있는 사람들 협동조합'의 개업식을 하고 본격적인 카페 운영에 들어간다.
'이야기가 있는 사람들 협동조합'은 지난 7월 안전행정부에서 선정한 마을기업으로 7호선 용마산역 SH면목임대 아파트 상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부모와 임대 아파트 주민 등 18명의 주민들이 모여 카페 문을 열게 됐다.
이 카페에서는 커피 및 차류와 샌드위치, 주먹밥 등 간편 식사류를 판매하고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주민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공예, 냅킨아트, 협동조합 교육, POP강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 지역주민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마을기업이 수익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그 사업은 수익성과 마을에의 기여도, 공공성에 대해 자치구, 서울시, 안전행정부 등 세 단계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쳐 지정된다.
카페 이사장 겸 대표인 이경애씨는 “단순한 차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며 “이곳은 발달 장애 아동을 둔 부모들을 위한 정보 교환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21일 오후 3시 '아야기가 있는 사람들 협동조합'의 개업식을 하고 본격적인 카페 운영에 들어간다.
'이야기가 있는 사람들 협동조합'은 지난 7월 안전행정부에서 선정한 마을기업으로 7호선 용마산역 SH면목임대 아파트 상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부모와 임대 아파트 주민 등 18명의 주민들이 모여 카페 문을 열게 됐다.
이 카페에서는 커피 및 차류와 샌드위치, 주먹밥 등 간편 식사류를 판매하고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마을기업이 수익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그 사업은 수익성과 마을에의 기여도, 공공성에 대해 자치구, 서울시, 안전행정부 등 세 단계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쳐 지정된다.
카페 이사장 겸 대표인 이경애씨는 “단순한 차 판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며 “이곳은 발달 장애 아동을 둔 부모들을 위한 정보 교환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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