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최측근 김필배, 미국 잠적 중 검찰에 자수 의사 “조만간 귀국”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4-11-24 18:50:38
검찰에 따르면, 24일 김필배 대표는 최근 검찰에 자수 의사를 밝히고 조만간 자진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검찰은 김필배 대표가 미국에서 귀국하는 즉시 체포영장을 집행할 방침이다.
하지만 김필배 대표는 90일짜리 비자 면제프로그램이 만료돼 불법 체류자 신분이 되고, 오랜 해외 도피로 지친데다, 유씨 일가와 측근들에 대한 1심 재판이 사실상 마무리되자 결국 자수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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