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므라즈 JTBC <뉴스룸> 출연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4-11-24 21:53:16

▲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제임스 므라즈 (사진출처=JTBC) 제이슨 므라즈는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한국에 7번째 방문이다. 한국에 대한 특별한 인상이 있을 것 같다"고 물었고, 제이슨 므라즈는 "한국은 굉장히 훌륭하다. 팬들이 아주 열광적이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호응이 좋고 열광적이다"고 답했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제이슨 므라즈는 희망과 사랑을 노래한다. 하지만 인생에는 절망도 있다. 올해 한국에는 가슴 아픈 일이 많았다. 삶이 힘들면 희망적인 노래는 귀에 잘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다"며 운을 띄웠다.

이에 제이슨 므라즈는 "난 음악이 사람들의 감정과 태도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어두운 면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 또한 음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빛은 어둠을 뚫고 들어와 계속 비출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손석희 앵커는 "음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냐?"고 물었고, 제이슨 므라즈는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제이슨 므라즈는 다섯번째 정규 앨범 '예스'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 일환으로 내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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