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조요한 목포시의원' 선정
한국환경정보硏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의정활동'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14-12-02 16:14:12
| ▲ 조요한 의원.
[목포=황승순 기자]전남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 조요한 위원장(3선, 삼향·옥암·부주동)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한 ‘2014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지난 10~11월 2개월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과 친환경적인 정책에 대한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 및 기여도 등에 대해 공공기관, 환경단체, 환경전문가 등 3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인 가치평가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 광역의원 6명과 최우수 기초의원 10명을 선정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환경문제에 대해 정보 수집 및 연구 활동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단체이며, 친환경도시평가인 에코시티 평가 방법 등에 관해서는 국제기구에서도 자문을 구할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조 의원이 수 개월에 걸친 까다로운 심사에서 선정된 이유로 관광경제위원회 소관 업무인 환경 분야에 대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를 들 수 있다. 시의원으로서 첫 시정질문에서 당시 목포시의 난제였던 ‘화장장 이전’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던 그는 지금까지도 지역간의 갈등해소와 이전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화장장 이전이 드디어 몇 개월 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악취와 추운 날씨를 마다하지 않고 여전히 동네를 찾아가는 조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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