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길댁 이효리 '유기농 콩' 사건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다" 최근 근황 밝혀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4-12-09 09:43:35

▲ 이효리(사진제공=뉴시스) 자신의 밭에서 기른 '콩'에 '유기농 콩'이라고 적은 후 블로그에 올려 논란을 일으켰던 이효리가 “아직 처분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8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여러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가서 헷갈리실 거 같다.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다”고 알렸다.

이어 이효리는 “오늘 두 번째 조사에 임하고 왔다. 그런데 앞으로 우리 밭 토양조사를 실시하셔야 한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며 사건 진행사항을 전했다.

또, 이효리는 “이번일로 또 많이 배우고 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키운 콩을 팔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콩에‘유기농’이라고 적힌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를 한 누리꾼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를 의뢰한 것.

이에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며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 앞으론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해야겠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이날 ‘유기농 콩 논란’ 외에도 김장하는 모습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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