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시설공단 문화회관 오는 13일 '3 디바 뮤지컬 콘서트'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12-09 14:27:52

[인천=문찬식 기자]국내 최고 디바 3인방 최정원·홍지민·전수경씨의 무대가 오는 13일 오후 4시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문화회관을 뜨겁게 달군다.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갈라 콘서트팀 ‘더 뮤즈’ 그리고 뮤지컬계 3인의 디바가 협연하는 ‘3 DIVA 뮤지컬 콘서트’는 현재까지 20회 이상 전국적으로 공연됐으며 단순한 콘서트가 아닌 모두가 즐기는 축제 분위기의 힐링 콘서트로 사랑받아 왔다.

서구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3 DIVA 뮤지컬 콘서트’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뮤지컬과 영화의 주제곡 등을 선곡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배우들의 어려웠던 과거와 성공담 등 진실된 이야기를 풀어가며 관객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한 무대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뮤지컬계 세 명의 디바가 함께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이슈가 되고 있으며 공연을 한 달 앞두고 이미 전석 매진됐다.

이날은 뮤지컬 <드림걸즈> 가운데 ‘One Night Only’, ‘Listen’, 뮤지컬 <그리스> 중 'You’re The One That I Want'와 'Greased Lighting', 뮤지컬 <맘마미아> 중 ‘Dancing Queen’과 ‘Waterloo‘, 뮤지컬 <캬바레> 중 ‘캬바레’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함께 디바 3인방과 협연하는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는 2002년 결성된 국내 유일 뮤지컬 음악 반주전문 오케스트라로 화려한 색채의 음악으로 관객에게 한 편의 대형 뮤지컬과 같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함께하는 ‘해피존 티켓 나눔사업’의 후원을 받아 지역내 문화소외계층 100명을 초청한다. ‘해피존 티켓 나눔사업’은 문예회관의 객석 일부를 해피존 티켓 나눔구역으로 지정해 문화소외계층을 초청,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문의 032-580-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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