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문' 한석규, 이제훈 폐위 명하고 '종영'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4-12-09 22:58:25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24회(마지막회)에서는 영조(한석규 분)가 이산(이도현)을 지키기 위해 이선(이제훈)을 버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조는 "군왕의 자리가 이렇게까지 잔인할 줄 몰랐다. 여기까지 밀려와야 된다는 것을 진작 알았더라면 관좌 따위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것이야"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영조는 "만일 물러서야 한다면 이제는 전쟁이야"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비밀의 문’ 후속으로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 ‘펀치’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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