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긴급현안질문 의원 명단발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4-12-10 17:22:21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5~16일 긴급현안질문에 나설 의원으로 박범계·안민석 의원 등 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새정치연합은 10일 배정받은 8명의 질문자 가운데 7명을 확정하고 나머지 한명을 빠른 시간안에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범계 의원이 비선실세 국정농단과 관련해서 대통령이 수사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은 아닌지 등을 추궁하고 김경협 의원도 비선실세 국정농단에 관해 질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원내대변인은 "안민석 의원은 승마협회와 관련된 질의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반 정윤회 인사들의 상황, 김종 차관 등 청와대 실세라인과 연결된 인물들의 인사개입 비리 등을 지적한다"며 "최민희 의원은 비선라인의 국정농단, 유진룡 등 전 장관의 인사 불이익이 관해 현안질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영민 의원은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 이어지는 해외자원개발비리 관련해서 질의를 하고 김용익 의원과 김성주 의원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집중적으로 질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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