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마약공급책 의혹 사실무근" 주장···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4-12-11 18:06:44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가수 범키측이 마약공급책 혐의를 공식 부인했다.

이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가수 범키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해당 사건 재판을 맡은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따르면 범키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접수는 지난 10월23일 됐으며 첫 공판은 지난달 11일 진행됐다. 당시 첫 공판에서는 공소장을 낭독하고 앞으로 이 사건을 어떻게 재판을 진행할지 등을 다뤘다.

이에 범키측은 “현재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고, 이에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히고자 합니다”며 의혹이 사실무근이라 주장했다.

한편, 조금전 2차공판이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공판은 2015년 1월5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범키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이 밝힌 '범키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

우선 당사 소속가수인 범키가 마약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고, 이에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히고자 합니다.

팬여러분께서도 억측을 자제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본의 아니게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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