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톡 상담’ 오픈···어디서나 맞춤상담 가능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4-12-15 18:01:33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으로 접속한 홈페이지에서 상담원과 채팅을 통해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는 ‘우리톡 상담’ 서비스를 구축,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측에 따르면 ‘우리톡 상담’ 서비스는 유선통화나 이메일을 이용했던 기존 상담서비스보다 한 단계 발전된 서비스다. 이는 인터넷 뱅킹 등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웹기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상담 시스템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톡 상담은 공공장소나 사무실 등 전화상담이 곤란하거나 외부의 노출을 꺼리는 고객들도 편하게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전화로 대기할 필요없이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7월 펀드 가입시 전문가와 화상캠을 이용해 상담이 가능한 ‘펀드 화상상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비대면 금융거래 증가에 따른 고객상담 시스템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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