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고기대작 '검은사막', 오픈베타서비스로 자폭?
접속지연과 렉, 게이머들 불평 끊이지않아···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4-12-17 08:10:56
오픈베타서비스(OBT)를 시작한 PC게임 '검은사막'이 접속폭주로 '처리중'만 1시간이나 지속되는등 게이머들의 불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검은사막'의 사실적인 캐릭터 생성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검은사막 아이유'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세밀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한 검은사막의 커스터마이징을 이용해 가수 아이유와 흡사한 외모의 캐릭터를 만든 것이다.
해당 게시글은 검은사막과 아이유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힘입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지로 급속히 확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검은사막'은 캐릭터를 매우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인기를 반증하듯 검은사막은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캐릭터 사전 생성'에서 총 28만여개의 캐릭터가 사전 생성되는 저력을 보여줬다.
네티즌들은 '검은사막은 오픈했는가!!', '검은사막! 거품게임의 절정',검은사막 접속좀 하게 해줘라...', '검은사막 51분만에 접속완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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