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기부

인공와우수술 및 보청기 지원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4-12-17 15:07:44

▲ 무한도전 맴버들 (사진제공=MBC) MBC 무한도전이 2014년 캘린더 판매로 마련한 1억2000만원을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해 화제다.

탤런트 김민자씨가 회장으로 활동하고있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와우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 앞장서는 단체다.


MBC 무한도전은 청각장애 어린이들이 인공와우수술로 청력을 되찾고 재활치료를 할 수있도록 2012년부터 3년간 총 3억9000만원을 사랑의달팽이에 후원했다. 이와같은 후원으로 2014년까지 44명의 인공와우수술, 69명의 보청기 지원으로 113명의 청각장애인에게 희망과 행복의 소리를 찾아 줄 수 있었다.

사랑의 달팽이는 인공와우수술비 전액과 사전 검사비, 1년간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며, 청력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 보청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www.soree119.com)를 통해 이뤄지며,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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