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서 흐르는 우리의 소리
19일 종로구 인사동 홍보관서 달빛 한옥음악회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4-12-18 10:40:34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인사동 달빛 한옥음악회’에서는 김설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실시되며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 조주선 교수가 판소리 ‘심청가’를 ▲가야금 병창인 윤지현씨가 청산리 벽계수, 방아타령 등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남도민요와 진도아리랑, 살풀이춤, 진도북춤 등 다양한 전통공연도 실시된다.
공연 관람티켓은 사전예약과 현장매표소를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2만원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737-7890)로 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인사동을 중심으로 고품격 전통문화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1월 ‘인사동 달빛’을 정식 상표로 등록했으며, 인사동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전통문화업소 보호와 인사동 문화지구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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