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자치구의회 폐지 반대 결의문 채택
박기성
pks@siminilbo.co.kr | 2015-01-02 10:19:23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가 지난해 12월31일 제185회 임시회를 열고 2014년도 2차 추경예산안과 자치구의회 폐지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날 처리된 2014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서울시에서 받은 발달장애인 지원시설 설치사업비 5억 5500만원, 동 마을복지센터 1단계 시범 자치구 지원예산으로 받은 6250만원의 총 6억 1750만원을 명시이월하는 내용이다.
결의문에서 금천구의회는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은 지방자치발전에 역행하는 계획임 ▲지방자치를 중앙정부의 입맛대로 좌우하겠다는 반역사적, 반민주적, 반의회주의적인 조치임을 지적하고 해당 계획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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