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개봉도 전에 평점 왜 이러나··· 한효주 향한 누리꾼의 분노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1-06 15:23:53
6일 김윤석·정우·김희애·한효주·장현성 등 출연배우의 이름만 들어도 기대가 되는 복고영화 '쎄시봉'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했다는 점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이번 영화가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김일병 사건은 앞서 지난해 7월 공군 성남비행단에서 김 모 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으로 부대내 가혹행위가 그 이유로 드러났었다. 문제는 가해자 가운데 한명으로 지목된 한 모 중위가 배우 한효주의 친동생으로 드러난 것.
한편, 지난해 9월께 김 일병 수사를 맡은 공군본부 검찰부는 "피의자가 처음부터 악의적으로 김 일병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서 질책과 얼차려를 준 것이 아니라는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가 결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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