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엔 우린 뭐하고 있을까? ‘미래에도 살아남을 직업’ 공개.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1-07 18:45:59
‘미래에도 살아남을 직업’
최근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5일(현지시간) ‘10년 후 미래에도 살아남을 직업 고르기 노하우’를 공개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WP는 하버드대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저서인 ‘미래를 위한 다섯 가지 생각’등을 인용, 미래에는 법률가·의사·변호사·약사·교사·목수·벽돌공 등의 직업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로봇이 대신 하기에는 실용적이지 않고 형이상적인 작업들이라 미래에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미래에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세상이 급변하면서 현재 있는 수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종합적·창조적 사고방식 등 생각하는 기술도 자신의 직업을 오래 살아남게 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이 외에도, '생각하는 기술'도 자신의 직업을 오래 살아남게 하는 요인이며 뉴미디어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능력도 미래에 유망할 전망이다.
한편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0년 후 세상에 있을 직업 중 약 65%는 지금껏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것이며, 호주 정부는 현존 직업 중 50만 개가량이 인공지능으로 작동하는 로봇이나 기계로 대치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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