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 '페이커' 이상혁이 7일 서울 용산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롤챔스)’에서 환상적인 르블랑 펜타킬을 선보이며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 롤챔스 페이커 '이상혁'선수가 3세트 경기에서 폭풍 펜타킬 플레이를 선보여 SKT T1 가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사진제공=SKT T1 공식홈페이지)
3세트 경기에서는 SKT의 폭풍 같은 공격에 나진은 차례차례 킬을 허용했고, 스코어는 단숨에 7-0까지 벌어지는 상황이 연출됐다.

3세트의 MVP는 '울프' 이재완의 잔나였다. 이재완의 미드 로밍 성공으로 유병준을 멘탈 붕괴에 빠뜨렸고, '듀크' 이호성의 럼블마저 잡아내며 사실상 초반 승기를 잡았다.

또, SKT T1은 경기 중반부에서 쿼드라킬을 기록한 '뱅' 배준식의 트리스타나의 플레이와, 바론을 획득한 뒤 페이커 이상혁의 펜타킬로 이날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2015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은 우승 상금 1억을 두고 오는 4월까지 계속된다.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1R 1주차 경기결과

SK텔레콤 T1 2 : 1 나진 e엠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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