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을 막아라"… 확산방지 총력
세종시, 8만7000두 2차 예방접종 긴급 완료
서재빈
sjb@siminilbo.co.kr | 2015-01-13 15:58:33
[세종=서재빈 기자]세종시가 최근 연서면 와촌리 돼지 사육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시는 구제역 발생 직후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9일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10일까지 8만7000마리에 대한 2차 예방접종을 긴급 완료했으며, 광역살포기 등 4대와 2개 축협 방제단을 동원해 인근지역을 순회소독 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집중 방역에 나섰다.
홍영표 산림축산과장은 “구제역을 빠른 시일내로 종식시키고 차단방역을 위해 철저한 소독과 예방접종이 최선”이라며 “농가와 축사 주변을 철저히 소독하고 겨울철 사양관리와 질병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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