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해안가 총기소지 경계사병 탈영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15-01-16 17:49:09
軍·경찰, 합동수색 나서
[무안=황승순 기자]전남 무안 한 군부대에서 장병이 총기를 들고 근무지를 이탈해 군경이 수색에 나섰다.
16일 제31보병사단과 전남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육군 제31 보병사단 예하 무안군부대 소속 이 모 일병(21)은 해안 경계근무를 마친 뒤 이날 오전 6시30분께 근무지를 이탈했다.
당시 이 일병은 K2 소총과 공포탄 10발을 휴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일병은 목포 북항에 있는 해안경계근무초소에서 동료 1명과 함께 이날 오전 4~6시 경계근무를 선 뒤 500m여 떨어진 초소 휴식장소로 이동했으며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운 뒤 자취를 감췄다.
이 일병이 근무를 섰던 곳에는 수미터(m) 높이의 펜스가 둘러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 출신인 이 일병은 지난해 5월 부대에 배치됐으며 관심사병 등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황승순 기자]전남 무안 한 군부대에서 장병이 총기를 들고 근무지를 이탈해 군경이 수색에 나섰다.
16일 제31보병사단과 전남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육군 제31 보병사단 예하 무안군부대 소속 이 모 일병(21)은 해안 경계근무를 마친 뒤 이날 오전 6시30분께 근무지를 이탈했다.
당시 이 일병은 K2 소총과 공포탄 10발을 휴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일병이 근무를 섰던 곳에는 수미터(m) 높이의 펜스가 둘러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 출신인 이 일병은 지난해 5월 부대에 배치됐으며 관심사병 등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