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IS 시대 교통정보
인천남동경찰서 간석지구대
김형창
| 2015-01-20 14:53:05
이에,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은 전국 주요도시에 교통정보 수집 · 제공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설치, 첨단 교통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전국 단위의 실시간 교통정보 및 돌발정보를 생산하여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소통 및 교통안전을 확보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UTIS 구축사업은 2005년 경인 축 4개 도시(서울, 인천, 부천, 광명)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25개 도시(수도권 22개, 부산권 3개)가 완료되었으며, 향후 2022년까지 전국 62개 주요도시에 UTIS 구축 완료를 목표로 매년 3∼4개 도시를 선정, 지방도시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돌발교통정보 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교통사고 · 도로공사 등 갑작스런 교통정체를 유발하는 돌발정보를 입력 ·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최초로 구축하여 시범운영을 거쳐 대국민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고, 교통경찰관이 사고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사고내용을 간단하게 입력하면 자동으로 국민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개선하여 돌발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신속하게 위험상황을 전파함으로써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정체지역을 우회하게 하여 소통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경찰은 향후에도 UTIS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차량 케어 서비스, 방범·학교 CCTV 통합 관리와 블랙박스 영상 자동 제보 등 교통 · 치안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인바, 이제는 신속한 안전업무 처리와 대국민 치안서비스 일환인 UTIS 교통정보를 마음껏 즐겨 볼 것을 권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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