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부부 "아기 가졌어요, 건강하게 잘 낳아 키울게요"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1-21 15:27:06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한 탤런트 김가연이 임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1일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잘 낳아 키울게요"라고 전했다.
이어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남편은 포커협회의 첫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갑니다.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거라고 집에서 응원할게요"라는 내용을 덧붙이며 남편 임요환을 응원했다.
한편 김가연과 임요환은 한 게임행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0년 8살 나이차를 극복한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 2011년 2월에는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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