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시지' 편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5-01-22 15:46:24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통합 아산시 출범 20주년을 기념하고 아산의 발전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아산시지(牙山市誌)' 편찬을 위해 아산시지 편찬용역 2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신탁근 편찬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토의했다.
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아산시지 편찬은 2013년 11월에 시작해 오는 7월 말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총 사업비 1억5100만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특히 아산시지를 시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자가 이해할 수 있는 평이한 문체를 사용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할 방침이며, 사진자료와 화보를 다량 수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해 자료집으로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시지는 한번 편찬하면 20~30년을 사용하는 만큼 아산의 역사가 빠짐없이 기록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