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10 세부정보 공개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1-22 15:51:43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10을 공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1일 MS가 차기 운영체제 윈도우10의 세부 내용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MS 윈도우10은 바탕화면에 음성인식이 가능한 보조장치 '코타나(Cortana)'가 배치됐다. 또한 MS 윈도우10은 워드프로세서, 엑셀 등 오피스 프로그램들이 터치스크린을 지원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MS 윈도우10에는 윈도우의 상징과도 같았던 웹브라우저 IE대신 코드명 '스파르탄'이 탑재된다. MS 윈도우10에 탑재되는 스파르탄은 크롬, 파이어폭스 등의 브라우저처럼 기본 프로그램은 가볍게 만들고 사용자가 여러가지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MS 윈도우10의 기본 브라우저인 스파르탄은 ios, 안드로이드 등에서도 앱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IT전문 매체인 기즈모도는 MS 윈도우10에 탑재된 스파르탄에 대해 "(기존과 비교해) 썩 많이 달라진 건 없다"는 이야기가 돌고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현재 개발단계인 MS 윈도우10은 오는 3월 중 한번 더 관련 정보를 추가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MS 윈도우10은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든 기기에 공용으로 적용되는 OS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윈도우7, 윈도우8 등을 사용하는 유저는 MS 윈도우10 출시 후 1년간 무료로 윈도우10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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