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나나 열애설, 소속사·우결도 나서 해명···해프닝으로 끝!나나?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1-23 13:23:12

배우 홍종현과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특히, '우리 결혼했어요'의 선혜윤 PD가 여기에 합류하며 열애설을 해명해 눈길을 끈다.

앞서 한 매체는 "홍종현과 나나가 7개월 째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은 온스타일 '스타일로그'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 사진출처=온스타일 방송화면 이에 대해 홍종현의 소속사 위드메이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결과, 홍종현과 나나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에 대해 일축했다. 특히 "추측성 보도는 자제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나나의 소속사측 관계자 역시 열애설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같은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선혜윤 PD는 한 매체를 통해 "이미 관련 소문을 듣고 몇 달 전에 홍종현 씨에게 나나 씨와 교제하는지에 대해 직접 물어봤다"며 "그런데 종현 씨가 나나 씨와 친한 친구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두사람의 열애설에 선혜윤 PD가 이같은 입장을 밝힌 이유는 홍종현이 현재 가상 결혼을 콘셉트로 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홍종현이 걸스데이 유라와 함께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상황에서 아무리 가상부부라도 다른 이와 열애중인 가운데 출연하는 것이면 논란이 될 수도 있기 때문.

그러나 양측 소속사 관계자 및 우결 PD까지 나서면서 홍종현과 나나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이 날 전망이다.

한편, 홍종현 소속사측은 공식해명을 통해 "두 사람 모두 모델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많음을 계기로 친분을 쌓아온 것은 사실이나 기사를 통해 보도된 것처럼 열애를 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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