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재빈 기자]세종시가 올해를 실질적 행정수도 원년으로 삼고, 내부 소통과 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세종시는 2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약 90분 동안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통해 정책아카데미를 개최, 세종 2기 역점시책과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소통과 협업체제를 강화하고, 공무원 인성함양과 직무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27일 이춘희 시장의 ‘2015년 역점시책 추진과제와 시정전반’에 대한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정부와 세종시 주요시책(공약사항과 100대과제)을 중심으로 한 핵심정책분야 ▲효과적인 직무수행을 위한 필요 지식과 전문성, 특정 스킬 향상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사회 이슈와 트랜드, 철학과 역사 등 직원들의 관심분야에 대한 인문학 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직자 마인드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창주 총무과장은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소통과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 체제를 구축해 시정 목표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행정 운영과 지역 발전의 해법을 강구하는 등 공직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해 정책수립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의 수요에 부합하도록 노력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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