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6일 개회

예결특위 구성·4건 심사

박기성

pks@siminilbo.co.kr | 2015-02-02 17:46:13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가 오는 6일 제18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금천구의회는 지난 1월30일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오는 6~12일 7일간의 일정으로 제186회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처리할 주요 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집행부 주요 부서의 2015년 업무계획 보고, 조례안 심사 등이다.

이번 회기 중 구성되는 예결특위는 올 한 해 동안 2014년도 예산안을 결산하고, 오는 2016년도 예산을 심의하게 된다.
2015년도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될 경우 이를 심의하는 역할도 맡는다. 예결특위 위원장·부위원장은 오는 6일 열리는 예결특위 회의에서 결정된다.


이번에 상정된 조례안은 ▲정례회 회기를 최대 40일에서 최대 45일로 연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정례회의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금천구의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주요 정책에 자문하는 금천비전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금천비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을 포함해 총 4건이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행정재경위원회·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역내 주요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해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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