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윤 감독 "조선명탐정은 셜록홈즈와 다르다"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2-02 20:46:31

▲ 2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김명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 은 유통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콤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석윤 감독이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언론시사회의 취재진 질문에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셜록홈즈와는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셜록홈즈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이고 영화로도 제작된 작품이다. 그러나 한국인의 정서를 담기에는 조선명탐정이 더 우월한 것 같다"고 답했다.

'조선명탐정2'는 조선경제를 뒤흔드는 불량 '은(銀)' 유통사건 배후 거대 범죄조직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조선명탐정 김민과 서필의 고군분트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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