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윤은혜, '개리-송지효' 뛰어넘는 원조 예능커플이었다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2-03 14:28:37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최근 '무한도전 토토가'로 예능인이 아닌 그룹 터보의 가수로서 모습을 보이며 다시 한 번 팬들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종국이 윤은혜를 언급했다.

이는 최근 방영한 SBS '힐링캠프'에서 김종국이 MC가 윤은혜에 대해 질문을 하자 이에 답하면서다.

▲ 사진출처=SBS 지금은 배우로서의 모습이 더 익숙한 '윤은혜'. 그녀와 김종국의 인연은 예능 'X맨'에서 정점을 찍었다. 이는 'X맨'내 코너인 '당연하지'에서 김종국과 윤은혜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면서다.

당시 이 둘은 런닝맨에서 '강개리'와 '송지효'가 선보이는 '월요커플'을 능가하는 케미를 선보였다. 열애설이 불거질 정도였다.

지난해에는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김종국과 여자 게스트에 러브라인이 형성되자 "은혜야, 보고있니?"라며 장난식으로 영상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또, 런닝맨 '돌아온 유임스 본드'편에서 제작진이 김종국에게 윤은혜 얘기만 나오면 과도 반응을 하는 '윤은혜죄'를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와 관련해 김종국은 이날 방송에서 “(X맨)녹화할 때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하며 했었던 것 같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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