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전통시장서 새마을 도시락 체험행사 열려

엽전으로 먹거리 사먹으며 '추억여행'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15-02-03 17:22:02

[구미=박병상 기자]경북 구미시가 최근 구미 새마을중앙 시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등 기관ㆍ단체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도시락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시장내 위치한 시장중흥센터에서 엽전과 도시락을 교환해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맛깔스럽고 푸짐한 시장의 먹거리를 맛보며 전통시장에 대한 옛 추억을 되새기고, 시장 상인들과 함께 시간을 가지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 도시락 체험행사는 대형 마트와의 경쟁으로 인해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실시한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이는 중흥센터에서 빈도시락과 엽전을 교환해 시장내에 있는 26개 가맹점에서 엽전 3000냥(3000원)을 이용해 원하는 먹거리(반찬)를 구입해 중흥센터에서 덤으로 제공하는 밥과 국으로 푸짐하게 한끼를 해결하는 새마을 식사프로그램이다.

최소한 밥은 해결해 주던 옛 전통시장의 정을 다시 살리고 구미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전통시장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이 찾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재미는 물론 맛까지 있는 새마을 도시락이 시장 뿐만 아니라 구미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 며 대형마트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상인회 측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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