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 팬들, 라스 한성호 발언에 뿔났다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02-05 08:58:32

[시민일보=고수현 기자]"홍기는 일탈만 해요"

한 방송에서 나온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를 디스하는 듯한 이 발언은 다름아닌 FT아일랜드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한 말이다.

▲ 사진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웃자고 한 발언이지만, FT아일랜드 팬들과 일부 누리꾼들은 한성호 대표의 발언이 경솔했다고 지적한 것.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한성호 대표의 발언만을 캡쳐해 올려둔 게시물들이 연달아 올라오기도 했다.

누리꾼들이 문제 삼은 한성호 대표의 발언은 이밖에도 또 있다. MC가 한성호에게 회사를 물려줄 사람으로 이홍기와 정용화 둘 중에 누구냐고 묻는 질문에 "용화한테 물려주죠"라며 "정용화가 사고도 안치고 무엇보다 회사에서 정치를 잘한다"고 대답한 것.

이같은 발언에 FT아일랜드 팬들은 "FT아일랜드는 FNC의 개국공신이나 다름없다"며 "컴백을 앞둔 소속사 가수를 두고 한 발언치고는 경솔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성호 대표의 FNC 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 씨앤블루, AOA, 배우 이동건 박광현 윤진서 이다해 성혁 송은이 등 33명이 소속된 대형 기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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