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윤보미, 화생방 트라우마 "어릴 적 유리창 깨고 탈출" 고백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02-09 20:34:40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멤버들이 화생방 훈련을 받은 가운데 윤보미가 화생방 훈련과 얽힌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화생방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 사진출처=진짜사나이 방송화면 특히, 이날 방송에서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는 화생방 훈련 전부터 겁을 잔뜩 먹은 모습을 보였다. 윤보미는 방독면을 착용훈련중에는 숨이 안 쉬어진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윤보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화생방 훈련에 관한 트라우마를 밝혔다. 윤보미는 이날 "어릴 때 해병대 캠프를 가서 화생방 훈련을 경험했는데 너무 고통스러웠다"며 "유리창을 손으로 깨고 탈출한 적이 있다"고 밝힌 것.

윤보미는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화생방 훈련중에 총기까지 바닥에 버려두고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한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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