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자동차세·주민세 인상 검토해 봐야"
전형민
verdant@siminilbo.co.kr | 2015-02-11 16:53:24
[시민일보=전형민 기자]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11일 "자동차세와 주민세는 지방재정의 필요성 때문에 (인상을)검토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동차세와 주민세는 20년 간 한 번도 인상하지 못했다"며 "지방정부에서 지방재정의 필요성 때문에 (인상을)검토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학연금은 2030년 정도 되면 적자가 될 것 같은 추계치가 있다. 그러나 사학연금과 군인연금은 아직 심각하게 생각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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